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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 운
    OC/Profile 2019. 10. 2. 05:17

    “괜찮아."

     

     

     

    이름 : 모 운 | 牟  

    성별 : Male

    생년월일 : 1995/00/00

    탄생화 : ?

    탄생석 : ?

    혈액형 : O

    별자리 : ?

    신장/체중 : 175cm/-kg

    종족 : 은여우수인

    국적 : (N/A)

    직업 : 

    종교 : 무교

    관계자 : 

     

    외모 묘사:

    뚜렷한 이목구비에 깔끔한 인상의 생김새. 얇은 입술과 입꼬리가 올라가있어 언제나 웃고 있는 듯한 표정, 끝이 내려간 눈매 탓에 개에 더 가까운 순해 보이는 얼굴이다. 

    검은 머리카락은 흑색이라고 하지만 조금 바래진듯한 잿빛에 더 가까웠다. 결이 좋고 얇은 머리카락은 옅게 윤기가 흐를 정도로, 가만히 만져보면 마치 잘 관리한 고양이의 털처럼 부드럽고 가볍다. 하지만 언제나 대충 손가락으로 빗기만 하는지 조금 부스스하게 뻗쳐있는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온다. 밝은 피부 톤은 창백함과는 거리가 있는 맑은 톤. 그 위의 눈동자는 머리카락과 털의 색보다 짙은 검은색이다. 본래는 빛이 비치면 금빛에 가까운 채도 높은 따뜻한 갈색이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면 대체로 검은색. 

    뼈대가 가늘어 얇은 선의 체형이지만 근육보다는 적당히 살집이 붙어있는 듯 보인다. 만져보면 생각보다 단단한 느낌으로, 겉으로 도드라지지 않는 근육이 붙어있다. 

    자신의 외양에 청결 외에는 관심이 없어 딱히 차려입는 축에 끼기는 힘들다. 본인이 불편하게 느끼는 탓도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주로  활동하기 편한 옷차림. 대충대충 껴입는 것에 비해 깔끔한 스타일. 입술과 귀에 피어싱이 있으며 그 외의 장신구는 없다. 주로 푸른색 계열의 피어싱. 

     

     

    성격:

    '여우는 영악하다.'라고 누가 말했던 것인지. 야생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하기에는 외관이나 분위기가 영락없이 개의 모습이었다. 사람을 잘 따르고 요령 부릴줄 모르는 성격에 둔한 점까지 더해져 초면에는 대형견쯤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여럿. 

    거기에다 오지랖까지 넓다. 신경 쓰이는 것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거절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느낀다. 온갖 호구스러움을 끌어모은듯한 성격 탓에 주위에서 어수룩하고 이용하기 쉽다는 평가가 보통이다. 본인도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지만 상대방이 신경 쓰여 조금 곤란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해주고 만다. 책임감과는 별개.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는 되도록 져주는 편인데, 남을 위하거나 예의를 차리기 위한 것이 아닌 사소한 언쟁이라도 다툼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 뒤끝이 없는 편이기 때문에 충돌이 있거나 무례한 행동이었더라도 제대로 된 사과만 있다면 웃으며 넘어가는 편이다. 

    대부분의 상황에 침착하고 차분한 듯한 모습이지만 한계에 닿아 어려움이 생기면 크게 불안해한다. 

    표현이 크거나 많은 편이 아니라서 감정을 표현하는데 난감함을 느끼기도 하나 본인은 주위에 살갑게 굴려고 노력 중. 간혹 기분이 좋아서 평소보다 들뜬 상태에서는 자제력이 부족해지기도. 실수하지 않게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는 편이지만 귀나 꼬리로 감정 상태가 쉽게 드러나기 때문에 노력에 비해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은 편.

    잔정이 많다. 낯을 가리는 편이지만 친해진 뒤에는 그 사람과 가능 한 관계를 오랜 기간 유지하기를 바라며 미련이 많아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관계가 아닌 것을 알아도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둔한 것에 비해 감정적인 성격이지만 속으로 앓는 것을 겉으로 티 내지 않는다. 

     

     

    능력:

    i. 사람의 기준으로는 이것을 특별하다고 할 수 있을지 애매모호한 능력을 가졌다. 

    본 모습은 동물의 형태를 하고 있어 인간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능력이라는 것인데, 좀처럼 여우의 모습을 봤다는 사람을 찾을 수 없어 동물의 특징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귀와 꼬리가 없었더라면 평범한 인간이라고 해도 믿어질 정도.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는 내내 기력이 빠지기 때문에 공복, 수면 부족과 같은 상태에서는 눈에 띄게 기운이 없어진다. 일부라도 동물의 형상을 하고 있다면 무리가 적어지기에 모습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기다렸다는 듯 귀와 꼬리를 내놓는다. 

    모습을 바꾸는 방법에는 제약이 없지만 최근 동화책에서 본 구미호의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는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때는 재주넘기를 하고는 한다. 

    ii. 후각과 청각 등 신체능력이 뛰어나다. 오감과 관련된 감각은 개와 비슷한 정도지만 도시에 살게 되면서 많이 둔해졌다. 동물의 특징을 모두 숨긴 인간의 모습에도 오감과 신체능력 또한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빠르게 달리고 높게 점프하는 것 또한 가능하나 인간의 기준을 뛰어넘을 수 있어 자제하고 있다. 

     

     

    특이사항:

    귀를 두 쪽 다 내놓고 있을 때는 어찌 됐든 두 쪽 다 기능을 한다. 때때로 인간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것을 귀 기울여 들을 때나 귀를 내놓고 있다는 것을 망각할 때는 동물 쪽의 귀가 기능을 한다.

    인간으로 살아온 시간이 현저히 적기도 하거니와 일반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일반 상식이나 도덕관념에 대한 모르는 것이 많다. 도덕적 관념이 일그러진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기준에서 정해진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추위와 더위에 약하다. 추울 때는 본래의 모습으로 이불 속에 들어가 몸을 말고 있고, 더운 날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시원한 곳에 붙어 늘어져있는다. 핫팩과 미니 선풍기 같은 신문물을 알게 된 뒤에는 예전만큼 힘들어하지는 않는 듯하다. 

    입술이 건조해서 사계절 내내 입술 관리 제품을 지니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향은 레몬.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지만 워낙 조심성이 부족한 성격 탓에 상처가 잦다. 손가락에 가끔 밴드나 테이핑을 하고있음.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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