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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ella Ankaa
    OC/Profile 2019. 10. 2. 04:44

    “과거가 돌아올 수 있다고 믿어?"

     

     

     

     

    이름 : 아셀라 안카 | Asella Ankaa | 라케르타/라체르타 Lacérta

    성별 : Female

    생년월일 : 1991/10/29

    탄생화 : 해당화 sweetbrier

    탄생석 : 오팔 

    혈액형 : O

    별자리 : 전갈자리

    신장/체중 : 166cm/?

    종족 : 인간          

    국적 : US

    직업 : 공예가/스나이퍼 (아르젠팔토라-솔다토)

    종교 : 없음

    관계자 : 

     

    외모 묘사:

    가슴언저리까지 오는 풍성하고 짙은 갈색 머리카락. 때때로 햇빛이 강하게 비추면 따뜻하고 밝은색으로 빛난다. 건조하지만 결이 좋아 만지면 가볍게 흔들렸고 환절기에는 정전기 탓에 이리저리 잔머리가 뻗쳤다. 머리칼이 얇아 손질없이는 부스스하게 일어나는 바람에 매번 시간을 들여 빗질을 해준다. 

    푸른 빛의 벽안이 빛에따라 이리저리 색이 흔들렸다. 짙은 속눈썹과 눈썹, 깊은 눈의 그늘은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이라도 존재감이 뚜렷할 정도로 눈의 인상이 그러했다. 더군다나 맨얼굴로 밖을 나가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에, 가벼운 메이크업은 언제나 기본이다. 일상에서는 옅은 화장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외로 짙은 색조로 한껏 꾸미는 날은 적다. 쌍커풀이 뚜렷하고 눈꼬리가 올라간 탓에 조금 눈매가 사나워보이지만 웃을때면 둥글게 휘는 것이 매서운 인상을 주지는 않는 듯.  

    적당히 햇빛에 그을린 피부는 창백함없이 건강해 보이며, 뼈와 체형이 겉보기에는 가늘었지만 적당히 관리한 근육이 제대로 잡혀있어 마르지 않고 균형잡힌 몸이다. 길쭉한 팔다리만큼 길고 가는 손가락을 가졌지만 손끝은 거의 지문이 사라져간다. 상처와 화상탓에 곳곳에 반창고와 테이핑을 하고있고 굳은살과 흉터탓에 조금 거칠어보인다. 다리의 관통상과 몸 이곳저곳에 흉터가 여럿 남아있다. 감추려는 노력을 굳이 하는 편은 아니기에 맨살이 드러나는 옷을 입을때면 상처와 흉터들이 보인다. 

    평소에 선호하는 스타일은 니트와 레깅스, 민소매 티셔츠, 가죽자켓, 청바지. 

    작지않은 키지만 하이힐은 디폴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즐겨신는다. 작업이나 운동을 할 때 외에는 언제나 하이힐. 가장 좋아하는것은 검은색의 스틸레토.

    옆구리가 트인 옷을 입었을 때 드러나는 위치에 레터링, 식물줄기의 타투가 되어있다.

     

    성격: 

    “I'm just a pawn."

    "내가 해야할 일은 이미 정해져 있어."

    순종적 이라는 단어가 참으로도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제멋대로 행동할 정도로 사리분별을 못하는 것이 아니었기에 그저 자신의 할 일을 마쳤을 뿐, 지금의 일을 꼭 해야만 한다는 의지가 있는 것이 아니다. 

    솔직하게 밝히자면, 한 때는 조직간의 싸움을 유아적인 세력확대로도 생각한 적이 있을 정도로 무의미하게 느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유를 찾은듯 사춘기 소녀마냥 불만스러워했던 시기는 접어뒀다. 제 안에서 흔들리는 모순과 혼란은 도움이 되지않았다. 그리고 이제는 그것을 무시한채 시간을 떠나보낸다. 현재에 만족하는지 권력에 대한 욕구를 드러내는 일 또한 없다. 명령을 따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닌, 단순히 책임과 의무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지만 일단은 해야하는 일은 제대로 끝마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언제나 마무리가 깔끔하다. 

    눈빛이 조심스럽고 평가하는 듯 하다. 오래된 대립적인 환경탓의 무의식적인 습관아닌 습관. 경솔한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 습관처럼 상대방을 감정하기에 언제나 더 조심스럽다. 표현이 크고 적극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감성적인 편은 아닌. 남에게 호감을 얻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당장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아니더라도 선명하리만큼 잘 표현해냈다. 

    일상에서의 그녀는 어느때보다도 가벼워 보인다. 어린아이처럼 눈을 빛내며 장난을 걸거나 농담을 건내기도 하고, 투덜거리거나 신경질적인 모습은 방아쇠를 당길 때 보다도 인간적이다. 불편한 상대가 아니라면 작은 일에도 웃음이 헤프고 자신이 저지른 일을 모르는 척 눈을 굴리며 뻔뻔스럽게 남들을 놀리는 것 또한 좋아했다.

    비웃거나 조롱하는 것과는 다르다. 적어도 상대를 함부로 무시하거나 막대할 정도로 몰상식한 인간이 아니었고, 꽤나 예의가 바른편이기도 했다.

    총을 잡게 되면 상황에 냉정해지고, 침착하고 통제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해야할 일을 본인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있다. 방아쇠를 당길 때 까지도 잔생각에 휩싸이지 않았고 측은지심을 느낀적도 없었기에, 언제나 결과는 확실하다. 

    "살면서 부끄러운짓 좀 하면 어때. 나는 다른사람보다 조금 더 많이 할 뿐이야.” 자신이 합리화하며 살아가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나, 아무렴 어떤가. 완벽한 삶을 살으려는 것이 아니다. 덧없는 것도 괜찮다. 그것이 아니라면 왜 살아가는 것인가

    "내 뒤엔 저지른 죄가 많아서 조심하지 않으면 그 죄가 날 죽일거야. "

     

     

    특이사항:

    특기는 저격과 금속공예. 집이자 작업실인 공방을 소유하고 있다. 골목의 안쪽에 위치한 이유도 있겠지만 조명마저 꺼진채 인기척이 없는날이 하루이틀이 아니라 손님이 오기는 하는건지 의문스러운점이 한둘이 아니다. 들어가보면 의외로 제대로 갖춰져있어서 당연한 부분에서 놀라울 정도. 

    빈 건물이라고 의심될 정도로 조용하지만 때때로 분주한 구둣발 소리가 울린다. 공방 위치한 건물 전체가 studio apartment. 공방의 바로 위층에서 거주중, 집 내부는 목소리가 울릴정도로 가구가 없다. 

    조직내에서 저격수 및 브로커 소개를 맡고있다. 저격뿐만 아니라 총기 자체를 잘 다루는 타입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투에도 투입된다. 

    담배는 자주 물고있지 않지만 습관처럼 지니고다니기 때문에 생각이 난다 싶으면 피운다.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인간은 혐오한다. 

     

    과거:

    알콜중독의 홀아버지 밑에서 자라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성인이 되어서 부친은 사고로 세상을 뜨고 십대시절부터 잡일을 도맡아 하던 조직에서 간부들의 총기의 공예를 맡았다가 총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 물건을 만지는데의 섬세함덕분에 저격에 특화되어 이후부터는 제대로된 명령을 받고 사람을 죽여오고있다. 

    남은 전과 기록은 폭행과 주거침입. 

     

    관계:

     바실리 (Half-Brothers) 

    아버지가 다른 형제. 같이 자라지는 않았으나 모친으로부터 존재를 알고있었다. 청소년기, 미국으로 여행을 온 바실리에게 일방적으로 찾아가 자신의 존재를 알렸는데 형제없이 자란 그는 큰 거부감 없이 동생으로 받아들여주었다. 거주국가가 달라 자라면서 대여섯번 만난 것이 전부이지만, 성인이 되어 가까운 사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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